매달 월급처럼 통장에 꽂히는 '월배당 ETF'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특히 최근에는 연 10% 이상의 어마어마한 분배금을 준다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서학개미들의 최애 지수인 나스닥100을 기반으로 한 삼성자산운용의 두 가지 ETF, [KODEX 미국나스닥100 데일리 커버드콜]과 [KODEX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다우존스(OTM)]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둘 다 배당을 많이 준다는데 도대체 뭐가 다를까요? 오늘 라이프 박스에서 두 ETF의 수익 구조 차이와 장단점을 명쾌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내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찾아보세요.

1. "난 현금이 최고야" 데일리 커버드콜
이름 그대로 '매일(Daily)' 콜옵션을 파는 상품입니다. 옵션 만기가 하루짜리인 초단기 옵션을 매일매일 매도하여, 거기서 나오는 옵션 프리미엄(이용료)을 차곡차곡 쌓아 분배금으로 줍니다.
📊 핵심 특징 (Daily)
- 장점: 분배율(배당)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매일 프리미엄을 챙기기 때문에 연 10%~15% 수준의 높은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상승장이 와도 주가는 못 오릅니다. 나스닥 지수가 하루에 1% 올라도, 옵션 매도 때문에 상승분이 제한(Capping)됩니다. 즉, '제 살 깎아먹기'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 추천 대상: 당장의 생활비나 현금 흐름이 절실한 은퇴자, 파이어족.






2. "성장도 포기 못 해" OTM 커버드콜
OTM은 'Out of The Money(외가격)'의 약자입니다. 현재 주가보다 더 높은 가격(예: +1% 위)에 콜옵션을 파는 전략입니다. 쉽게 말해 "오늘 나스닥이 1% 넘게 폭등하지 않으면, 그 1%까지는 수익을 내가 먹겠다"는 뜻입니다.
📈 핵심 특징 (OTM)
- 장점: 주가 상승분도 어느 정도 따라갑니다. 나스닥이 오를 때 배당만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원금(주가)도 같이 오를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단점: 배당률은 데일리보다 낮습니다. 옵션 프리미엄을 덜 받기 때문에 분배금은 연 8%~1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 추천 대상: 배당도 받고 싶지만, 나스닥의 장기 우상향을 믿고 시세 차익도 누리고 싶은 장기 투자자.



3. 한눈에 보는 결정적 차이 (비교표)
두 상품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표를 보고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보세요.
| 구분 | 데일리 커버드콜 | OTM 커버드콜 |
|---|---|---|
| 현금 흐름 (배당) | 매우 높음 (⭐⭐⭐⭐⭐) | 높음 (⭐⭐⭐⭐) |
| 주가 상승 참여 | 거의 없음 (제한적) | 일부 가능 (⭐⭐⭐) |
| 시장 하락 시 | 배당으로 방어 유리 | 데일리보다 방어력 약함 |
| 투자 키워드 | #안정적_월급 | #배당+성장_밸런스 |
마치며: 당신의 선택은?
결국 정답은 없습니다. "나는 원금이 좀 깎이더라도 당장 쓸 돈이 많이 필요해"라면 데일리를, "아니야, 나스닥은 결국 오를 텐데 그 상승분을 놓치기 싫어"라면 OTM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젊은 투자자라면 OTM을, 은퇴를 앞둔 투자자라면 데일리를 포트폴리오에 섞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라이프 박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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